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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상/나의 고양이

치즈를 사랑한 고양이 블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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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는 우리가 치즈를 먹고 있으며 다가와서 코를 킁킁 거린다.
사람음식에 전혀 관심이 없는 블루인데 치즈는 예외다.

아니 집사야 그거 치즈냐? 냄새가 꼬릿꼬릿 나는구나

 

어디 어디 나 한입만!! 한입만 주라 집사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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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잉 나 안주는 거냐? 이래도 이래도 내가 이렇게 귀여운데?

 

에라 모르겠다 아앙~ 물어버릴테다!!


블루가 하도 치즈를 먹고 싶어 하길래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고양이는 유당을 잘 분해하지 못해서 우유를 못 먹기 때문에 우유를 원료로 만드는 치즈도 웬만하면 먹지 않는 게 좋다는 글을 봤다.
게다가 사람 치즈는 염분이 많아 짜게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올수있는 고양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.
그래서 새끼손톱보다 작게 잘라서 한번 맛만 보여주고 더 주진 않았다.

블루야 엄마가 고양이 간식으로 줄게. 치즈는 참자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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